문화행사
지리산 단풍제
지리산 단풍제
- 아! 지리산이 타오른다 -
영·호남 3개도 7개 시·군에 걸쳐 광할하게 펼쳐져 있는 국립공원 제1호인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산으로 능선의 길이만도 장장 40여㎞나 됩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막힌 데 없어 장엄한 전망이 펼쳐지는 지리산은 최고봉인 1915m의 천왕봉을 비롯하여, 용이 되려다 죽은 이무기의 전설이 서린 뱀사골, 30만평의 넓은 고원의 노고단, 수려한 산세와 깍아 세운 듯한 기암절벽이 4㎞나 이어지는 구룡계곡등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보물입니다.
가을철,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저녁노을 보다 더 활활 타오르고 있으며 신이 빚어내는 신비와 조화의 극치를 이루어 고지대부터 계곡과 능선을 따라 오색 찬연한 장관이 펼쳐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뱀사골, 달궁, 백무동 계곡의 단풍은 그 화려한 색채가 시원스런 계곡 물 속에 잠겨있으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할 것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가을철 적당한 강우로 그 어느 해보다 단풍 색깔이 곱고 짙게 물들고 있는데 뱀사골과 달궁, 백무동 계곡은 오는 27일부터 단풍이 그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남원은 예로부터 공자의 제자 증잠이 이야기한 기수와 같이 풍광이 뛰어나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 가을 남원에 오셔서 지리산의 풍광을 마음껏 느끼시고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남원시에서는 오는 26일 뱀사골 계곡 입구 제2야영장에서 제 26회 단풍제가 열리고 고유제와 함께 자연정화 활동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꼭 오셔서 10월의 감동,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품안에 안겨 생활의 여유와 함께 대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003년 남원닷컴에 실렸던 글입니다. 지금의 일정·장소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