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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여중생사고 1주기 추모집회와 촛불대회

오는 13일 미군장갑차 여중생사고 1주기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는 추모집회와 촛불대회가 펼쳐진다. 전주에서는 13일 여중생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전주시 경원동 객사앞에서 선전전을 벌인 뒤 오후 7시부터 추모집회를 진행한다. 추모집회를 마친 뒤에는 객사부터 코아백화점 앞까지 촛불거리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에서도 13일 오후 7시 구시청 4거리에서 추모대회가 열리며 익산은 제일은행 4거리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참여로 추모집회가 열린다. 완주는 삼례주공아파트 앞에서 6시 30분부터, 정읍은 7시 30분부터 정읍우체국 앞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남원에서도 미군장갑차 여중생사고 1주기를 맞아 대규모 시민 촛불대회가 펼쳐진다. 남원시민·종교단체연대는 13일 저녁 7시부터 어현동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장갑차에 희생된 효순 미선양의 원혼을 위로하고, 민족의 주체성과 민족 자주 평화실현을 위한 시민 촛불 한마당 행사를 갖기로 했다.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헌화분향, 풍물패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추모시 낭독, 성명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각 지역별로 식후에는 촛불행진과 노래패 공연, 촛불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003년 남원닷컴에 실렸던 글입니다. 지금의 일정·장소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